조르주 뒤비의 지도로 보는 세계사

2007. 3. 15. 08:56삶의 이야기

얼마 전에 고가라고해서 TV 뉴스 시간에도 나온 책이다.

칼라 양장 화보집이라도 책 한권에 10만원이 넘게되면, 구입하기가 만만치 않은게 사실이다.
초판이 매진이란다. (출판사측의 농간일수도 있지만,...)

세계사 지도책이다 보니 역사교사들에게 어느 정도 팔릴 듯하지만
12만원을 우습게 알고 살 사람이 과연이 몇이나 될까 싶다.
화보집으로 만들지 말고 싼 지도 역사서로 만드는 것도 괜찮았을 텐데...

항상 문제는 있는 법.
그것은 바로 생각의나무의 전례인데.
연초에 <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>과 <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>을 각각 35,000원에 판매했는데,
원래 이 책의 가격이 10만원이 넘었는데, 재고가 쌓이니 나중에 염가로 내놓았다는 것인데.
그렇다면 <조르주 뒤비의 지도로 보는 세계사>도 똑같은 처지에 이를 수 있다는 예측.

설마 또 내년 정도에 35,000원 정도에 나와 버리면?
아직 책값에 거품이 많은 것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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